자동차세 조회와 납부 방법, 3% 가산금 붙고 후회합니다
큰 SUV를 고를 때는 운전석보다 먼저 트렁크를 열어 보게 됩니다. 유모차나 골프백, 주말 장보기가 한 번에 들어갈지 생각하면 숫자 하나가 꽤 크게 다가오죠. BMW X5 50e는 충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라는 장점이 있지만, 적재공간은 다른 X5보다 작습니다. 풀체인지 소식과 현재 국내 판매 모델의 차이를 섞어 보면 여기서 다들 한 번은 헷갈리게 되더라고요.

X5 50e의 장점은 충전할 수 있을 때 가장 또렷해집니다.
트렁크 150L 차이는 계약서보다 여행 전날에 더 크게 느껴집니다.
BMW 코리아 모델 페이지 기준으로 X5 xDrive50e의 트렁크는 500~1,720L, 가솔린·디젤 X5는 650~1,870L입니다. 기본 상태에서 150L 차이인데, 숫자만 보면 작아 보여도 높이가 있는 짐을 자주 싣는 집이라면 체감이 남을 수 있어요. 배터리와 전동화 부품이 들어간 대가라서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, ‘X5면 다 넉넉하겠지’ 하고 계약하면 조금 아쉬울 것 같습니다.<br><br>· 평일 이동거리가 짧고 충전을 꾸준히 할 수 있다면 50e가 맞습니다.<br>· 캠핑 장비나 반려동물 케이지를 자주 싣는다면 40i·디젤과 직접 비교하는 편이 낫습니다.<br>· 7인승이 꼭 필요하다면 트림별 좌석 구성을 계약 전 다시 봐야 합니다.<br><br>저라면 가족 구성원보다 짐이 먼저 늘어나는 집이라면, 하이브리드라는 이름만 보고 50e로 기울지는 않겠습니다. 차는 한 번 사면 장보기 날에도, 여행 가는 날에도 계속 쓰니까요.

공식 안내에 나온 X5 xDrive50e의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77km, 복합연비는 9.4km/L, 복합전비는 2.6km/kWh입니다. 이 숫자는 매일 충전하는 생활을 전제로 볼 때 가장 빛납니다. 충전 없이 장거리만 반복한다면 무거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충분히 누리기 어렵고, 이 대목이 제일 현실적으로 갈리는 지점이에요.<br><br>1) 아파트나 회사에 완속 충전 자리가 있다면 50e를 검토할 이유가 생깁니다.<br>2) 충전 자리를 기다려야 한다면 퇴근 후 일정까지 바뀔 수 있습니다.<br>3) 고속도로 이동이 대부분이라면 주행거리보다 연료 종류와 적재공간을 먼저 비교하는 쪽이 덜 후회스럽습니다.<br><br>‘하이브리드면 알아서 절약되겠지’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, 막상 충전 습관이 안 붙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… 이 차는 충전 환경까지 함께 사는 선택에 가깝습니다.

차세대 BMW X5 G65 관련 공식 글로벌 페이지에는 50e의 WLTP 기준 전기 주행거리 92~102km가 잠정치로 표기돼 있습니다. 다만 이는 국내 인증거리도 아니고, 한국 판매 시점·국내 가격·국내 트림을 뜻하지도 않습니다. 풀체인지가 곧바로 국내 계약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기다리는 시간만 길어질 수 있어요.<br><br>· 지금 필요한 차라면 현행 X5의 트렁크와 충전 환경부터 비교합니다.<br>· 50e가 마음에 들지만 적재공간이 걸린다면 실제 짐을 들고 전시장을 찾는 편이 정확합니다.<br>· 신형만 기다리는 경우라면 국내 공식 발표 전에는 출시일과 가격을 단정하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.<br><br>개인적으로는 풀체인지 소문보다 오늘의 생활 패턴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. 아이 짐이 많거나 주말마다 장거리 이동을 한다면, 150L 차이가 생각보다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.



가격과 사양은 트림·시기마다 달라요. 계약 전에 꼭 확인해 주세요. 타보신 분들 후기 궁금해요.
참고: bmw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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